용산권역 1 답사
이방인의 길에서 독립을 꿈꾸다
• 1943년 11월 야스쿠니신사에 준하는 일본군 전사자 추모시설로 건립된 경성호국신사가 있던 곳
• 경성호국신사로 가던 참배길(표참도 表參道)은 현재 ‘108하늘계단’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음
1. 경성호국신사 터• 1943년 11월 야스쿠니신사에 준하는 일본군 전사자 추모시설로 건립된 경성호국신사가 있던 곳
• 경성호국신사로 가던 참배길(표참도 表參道)은 현재 ‘108하늘계단’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음
• 1918년 4월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일본인 남학생 전용 교육기관인 용산중학교가 있던 곳
• 현재 용산고등학교와 용산중학교 자리
2. 용산중학교 터• 1918년 4월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일본인 남학생 전용 교육기관인 용산중학교가 있던 곳
• 현재 용산고등학교와 용산중학교 자리
• 조선시대 전생서(典牲署)였던 곳을 1917년 8월 이후 일본 기독교 계열의 카마쿠라보육원(鎌倉保育院) 경성지부가 사용했던 공간
• 조선인 고아, 미아, 기아가 양육대상, 운영책임자였던 소다 카이치(曾田嘉伊智)는 1962년 사망 후 양화진외국인묘지에 안장
3. 카마쿠라보육원 터(해방 이후 영락보린원)• 조선시대 전생서(典牲署)였던 곳을 1917년 8월 이후 일본 기독교 계열의 카마쿠라보육원(鎌倉保育院) 경성지부가 사용했던 공간
• 조선인 고아, 미아, 기아가 양육대상, 운영책임자였던 소다 카이치(曾田嘉伊智)는 1962년 사망 후 양화진외국인묘지에 안장
• 김상옥(金相玉)의사가 1923년 1월 17일 경성역에서 사이토 총독을 저격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며 은신처로 삼았던 매부 고봉근(高奉根)의 집
• 이곳에서 머물던 김상옥 의사는 일본경찰의 급습에 항거하여 일본인 순사를 사살하고 남산으로 피신함
4. 김상옥 항거터• 김상옥(金相玉)의사가 1923년 1월 17일 경성역에서 사이토 총독을 저격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며 은신처로 삼았던 매부 고봉근(高奉根)의 집
• 이곳에서 머물던 김상옥 의사는 일본경찰의 급습에 항거하여 일본인 순사를 사살하고 남산으로 피신함
• 1920년에 대규모로 조성된 조선은행 사택지가 자리하던 곳
• 1958년 대부분 사택은 일반 분양되었으나 현재도 한국은행 직원공동숙소인 ‘후암생활관’이 남아 있음
5. 조선은행 사택지• 1920년에 대규모로 조성된 조선은행 사택지가 자리하던 곳
• 1958년 대부분 사택은 일반 분양되었으나 현재도 한국은행 직원공동숙소인 ‘후암생활관’이 남아 있음
• 용산 일본군영지 배후시설로 설치된 일본인 전용 초등교육기관인 삼판소학교가 있던 곳
• 일제 패망 이후 1946년 4월 삼판(三坂)을 삼광(三光)으로 개칭
6. 삼판소학교 터• 용산 일본군영지 배후시설로 설치된 일본인 전용 초등교육기관인 삼판소학교가 있던 곳
• 일제 패망 이후 1946년 4월 삼판(三坂)을 삼광(三光)으로 개칭
• 1923년 6월 일본인 여학생 전용 중등교육기관인 경성제2공립고등여학교가 있던 곳
• 1946년 10월 수도여자고등학교로 개칭, 2000년 7월 신대방동으로 이전한 후 서울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가 사용
7. 경성제2공립고등여학교 터• 1923년 6월 일본인 여학생 전용 중등교육기관인 경성제2공립고등여학교가 있던 곳
• 1946년 10월 수도여자고등학교로 개칭, 2000년 7월 신대방동으로 이전한 후 서울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가 사용
• 1906년 이후 용산 일대에 일본군영지가 조성될 때 연병장(1908년 5월 준공)이 자리하던 곳
• 이 연병장 때문에 연병정(練兵町) 지명이 생겨났고 여기서 남영동(南營洞)이라는 동명이 파생
8. 용산연병장 터• 1906년 이후 용산 일대에 일본군영지가 조성될 때 연병장(1908년 5월 준공)이 자리하던 곳
• 이 연병장 때문에 연병정(練兵町) 지명이 생겨났고 여기서 남영동(南營洞)이라는 동명이 파생
• 1942년 2월 이른바 ‘싱가포르 함락’ 때 말레이시아전선에서 일본군에 의해 포로가 된 다수의 연합군(영국군, 호주군)이 이송되어 수감된 포로수용소가 있던 곳
• 1930년대에 이와무라제사공장(闇村製絲工場)이 있던 곳
9. 연합군 포로수용소 터(현재 신광여자고등학교)• 1942년 2월 이른바 ‘싱가포르 함락’ 때 말레이시아전선에서 일본군에 의해 포로가 된 다수의 연합군(영국군, 호주군)이 이송되어 수감된 포로수용소가 있던 곳
• 1930년대에 이와무라제사공장(闇村製絲工場)이 있던 곳
• 1938년에 설립된 숙명여자전문학교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숙명여자대학교로 승격 개편
• 1974년에 폐교된 효창국민학교 터를 학교 캠퍼스로 편입
10. 숙명여전 터• 1938년에 설립된 숙명여자전문학교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숙명여자대학교로 승격 개편
• 1974년에 폐교된 효창국민학교 터를 학교 캠퍼스로 편입
• 사적 제33호. 원래 조선 22대왕 정조의 원자인 문효세자의 묘역이었으나 일제가 공원으로 변형
• 해방 후 김구 선생 주도로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의 유해 모심
•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에 의해 축구장, 반공투사 위령탑, 육영수 경로송덕비 등 이질적인 기념물과 시설물들로 훼손됨
11. 효창공원• 사적 제33호. 원래 조선 22대왕 정조의 원자인 문효세자의 묘역이었으나 일제가 공원으로 변형
• 해방 후 김구 선생 주도로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의 유해 모심
•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에 의해 축구장, 반공투사 위령탑, 육영수 경로송덕비 등 이질적인 기념물과 시설물들로 훼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