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식] 가지마다 열매 맺는 9월 소식

2025-09-29


역사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 식민지역사박물관!

9월 한 달 동안 한국을 비롯한 일본의 학생들이 박물관을 찾아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성보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태안여자중학교 등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방문해 주었으며, 

일본에서는 리쓰메이칸대학, 시마네현립대학, 도시샤대학 학생들이 찾아와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박물관에서 덕성여자대학교와 도쿄경제대학교 학생들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일시민연대를 이어갈 미래 세대인 학생들은 서툴지만 통역기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역사를 배우고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물관은 2018년 개관 이후 ‘국가 권력이 역사를 왜곡하지 못하게 하자’는 건립 취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건립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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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가 이어가는 야스쿠니 NO! 합사 철폐!

9월 19일. 야스쿠니신사에 무단 합사된 희생자의 손주 세대 유족 6명이 일본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도쿄지방재판소에 합사의 철회와 사죄를 요구하는 ‘야스쿠니 무단합사 철폐 3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와 함께 이 소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80년이 지나도록 야스쿠니신사에 갇혀 여전히 해방되지 못한 희생자의 3세가 원고가 되어 싸움을 이어 나가는 첫 시작점입니다.

방일 행동에는 이 소송을 오랜기간 지원해 온 재일동포들과 일본 시민이 함께하여 3차 소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침략전쟁을 성전으로 미화하는 야스쿠니에는 아직도 2만 천여 명의 조선인이 일본 이름으로 A급 전범과 함께 합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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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강제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과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8월부터 독립지사 8분의 후손과 강제동원 생존피해자 10분을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기억하는 선친의 독립운동과 독립정신은 한 가문의 전통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정신적 유산임을 되새기게 합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100세를 넘나드는 초고령이시라 필담을 하거나, 가족의 도움을 빌려 어렵게 면담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깊이 각인된 치유되지 않은 상처, 여전히 ‘그 일’을 고발하고 기억해 달라는 당부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과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이제는 우리가 ‘역사의 증인’이 되어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과 민족문제연구소가 기록한 피해자의 목소리는 정기적으로 <강제동원 뉴스레터> 등을 통해 발송할 예정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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