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식] 물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잎새달🌱

2025-04-28


물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잎새달(4월)소식입니다🌿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민주주의와 깃발 전시 준비 중 😊

🌱4·9통일평화재단 공모사업 협약식

🌱강제동원 전범기업은 사죄·배상하라



4월 4일. 역사의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우리가 외치고 싶던 그 ‘주문’이 이뤄진 역사적 순간에 식민지역사박물관도 함께하였습니다. 

시민이 이뤄낸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입니다.



긴급전시행동 ‘민주주의와 깃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00여명의 시민이 시위용품을 기증해주었고, 130여명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록’의 의미를 넘어 ‘전시행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전시 개막식 안내 : 5월 17일(토) 시간미정 /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



작은박물관네트워크와 4·9통일평화재단 공모사업 협약식

 

24년 6월. 8개 박물관들이 평화, 민주,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지키고자 작은박물관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8개 박물관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4·9통일평화재단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새로워진 스탬프투어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제 강제동원 전범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이춘식 할아버님의 유족 이창환 님과 함께 

전범기업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항의행동을 다녀왔습니다.

 

4월 11일(금) 도쿄 일본제철과 미쓰비시 본사를 찾아 

일본 시민들과 항의 집회를 열고 대법원판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제철과 미쓰비시는 “약속이 없었다”, “담당자들이 모두 자리에 없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하고 

요청서의 접수마저 거부했습니다.

 

2018년 대법원에서 승소한 이춘식 할아버님께서는 

‘불행한 시대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사죄와 배상을 기다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범기업은 반드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