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등 시위용품 기증기간 연장과 깃발 제작용 파일 제공 건 안내드립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 지연으로 매일 시위현장으로 달려 나가시는 시민여러분, 

내란을 멈추기 위한 깃발행동과 연대시위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식민지역사박물관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3월 27일 현재 시위용품 기증의사를 밝혀주신 187명 중에 

이미 깃발과 시위용품을 기증해 주신 분은 81명입니다.  

아직 헌법재판소 재판 전이라 현장에서 더 사용하고자 기증을 미루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기증자 여러분들께 다음 3가지 안내를 드립니다.  

1. 기증기한 연장 : 파면 선고일로부터 10일 후까지 

- 기증하실 때 신청서에 반드시 깃발 등 시위용품 설명과 기증 이유 등을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증 신청하기 

2. 깃발 제작 파일 제공 : 깃발 제작 업체에 보낸 파일 그대로 

- 기증 신청하신 깃발의 수량이 많아 건물 외벽에 전체 게시를 결정했습니다. 보내주실 깃발은 원본 그대로 보존하고, 새로 출력해 건물외벽에 게시하고자 합니다. 깃발 기증자께서는 제작할 때 업체에 보낸 파일 그대로 메일로 다시 한 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주소 museumoch@gmail.com

3. 전시 주최자 명기 : 기증자 이름(닉네임) 전체 

- 모든 기증자를 전시 주최자로 모십니다. 이번 전시는 시위용품을 기증하신 분들 덕분에 개최되는 전시이므로 기증자의 이름을 전시 주최자로 모두 기재하려고 합니다.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파면 선고가 늦어지는 관계로 전시일정도 약간 연기될 것 같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식민지역사박물관 올림